서울공예박물관,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 5종 운영...푸른 도자·금빛 자수·형광빛 상상력까지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5-04 14:20:05
대한제국 기념전 연계 '임페리얼 블루·골드', 도자·자수로 만나는 황실의 색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이 5월부터 7월까지 공예의 다채로운 빛과 색을 경험할 수 있는 ‘컬러풀(colorful) 공예’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은 공예박물관의 상반기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부터 어린이박물관 워크숍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황금빛과 푸른빛, 한국 현대 도예가 남긴 도자의 색, 어린이의 감정과 상상력을 깨우는 형광빛과 자연의 초록빛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4월 28일 개막한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전시 '더 하이브리드'와 연계한 ‘임페리얼 시리즈 워크숍’이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화려한 황금빛·푸른빛을 현대적 공예 기법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임페리얼 블루: 3D 도자 전사 워크숍'은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해외에 외교 선물로 보냈던 청화백자의 기형과 문양을 모티프로 한다. 친환경 생분해 필라멘트로 출력된 3D 도자 위에 푸른 문양을 전사 기법으로 입혀 나만의 청화백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임페리얼 골드: 골드워크 자수 워크숍'은 박물관 소장품인‘박기준 대례복’에 새겨진 금빛 자수 기법 ‘골드워크(goldwork)’를 익히고,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紋章)인 오얏꽃무늬를 장신구 박스에 수놓으며 황실 문양을 일상 소품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대한제국 문관 대례복 재현에 성공한 이경미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특별히 강사로 참여해 서양식 금사 자수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5월 12일 개막을 앞둔 한국도예 1세대 대표 작가 권순형(1929~2017) 기증특별전《색유만개(色釉滿開)》와 연계한 '권순형 로드(Road): 도벽(ceramic mural) 탐방'도 예정돼 있다. 한국 현대 도예의 선구자 권순형 작가가 KBS 별관 로비 등 서울 도심 곳곳에 남긴 ‘도자 벽화’ 작품을 찾아가는 현장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권순형 로드: 도벽 탐방'은 흙과 유약으로 자연의 빛을 표현한 1세대 도예가 권순형의 흔적을 따라 허보윤 서울대학교 공예과 교수와 함께 혜화동·여의도·과천 일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박물관 워크숍 ‘마이 리틀 아티스트’도 5월 중 두 차례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주황·초록·노랑 등 형광 재료로 감정을 표현해 보는 '마음을 이어주는 바람개비'와 초록 잔디 위에서 친구와 함께 상상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나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색과 감각을 자유롭게 경험하도록 한다.
'이은숙 작가 워크숍 – 마음을 이어주는 바람개비'는 어린이박물관 '마음을 이어주는 곰돌이'기획전시에 참여한 이은숙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감정과 바람을 담은 형광 바람개비를 만들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즐겨볼 수 있다.
'어린이 일러스트 도서 워크숍 – 나무'는 어린이 도서『나무』에 삽입된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나무의 세계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록빛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과 감각을 활용해 협동작품을 완성한다.
‘마이 리틀 아티스트’ 워크숍 2종은 5월 8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동시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 5종은 시민 약 750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2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과 상세한 내용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은 대한제국 황실의 색부터 자연의 색, 어린이의 상상력을 깨우는 형광빛까지 공예가 지닌 색과 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시민들이 공예가 주는 즐거움을 오감으로 만끽하며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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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형 기증특별전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이 5월부터 7월까지 공예의 다채로운 빛과 색을 경험할 수 있는 ‘컬러풀(colorful) 공예’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은 공예박물관의 상반기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부터 어린이박물관 워크숍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황금빛과 푸른빛, 한국 현대 도예가 남긴 도자의 색, 어린이의 감정과 상상력을 깨우는 형광빛과 자연의 초록빛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4월 28일 개막한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전시 '더 하이브리드'와 연계한 ‘임페리얼 시리즈 워크숍’이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화려한 황금빛·푸른빛을 현대적 공예 기법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임페리얼 블루: 3D 도자 전사 워크숍'은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해외에 외교 선물로 보냈던 청화백자의 기형과 문양을 모티프로 한다. 친환경 생분해 필라멘트로 출력된 3D 도자 위에 푸른 문양을 전사 기법으로 입혀 나만의 청화백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임페리얼 골드: 골드워크 자수 워크숍'은 박물관 소장품인‘박기준 대례복’에 새겨진 금빛 자수 기법 ‘골드워크(goldwork)’를 익히고,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紋章)인 오얏꽃무늬를 장신구 박스에 수놓으며 황실 문양을 일상 소품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대한제국 문관 대례복 재현에 성공한 이경미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특별히 강사로 참여해 서양식 금사 자수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5월 12일 개막을 앞둔 한국도예 1세대 대표 작가 권순형(1929~2017) 기증특별전《색유만개(色釉滿開)》와 연계한 '권순형 로드(Road): 도벽(ceramic mural) 탐방'도 예정돼 있다. 한국 현대 도예의 선구자 권순형 작가가 KBS 별관 로비 등 서울 도심 곳곳에 남긴 ‘도자 벽화’ 작품을 찾아가는 현장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권순형 로드: 도벽 탐방'은 흙과 유약으로 자연의 빛을 표현한 1세대 도예가 권순형의 흔적을 따라 허보윤 서울대학교 공예과 교수와 함께 혜화동·여의도·과천 일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박물관 워크숍 ‘마이 리틀 아티스트’도 5월 중 두 차례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주황·초록·노랑 등 형광 재료로 감정을 표현해 보는 '마음을 이어주는 바람개비'와 초록 잔디 위에서 친구와 함께 상상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나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색과 감각을 자유롭게 경험하도록 한다.
'이은숙 작가 워크숍 – 마음을 이어주는 바람개비'는 어린이박물관 '마음을 이어주는 곰돌이'기획전시에 참여한 이은숙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감정과 바람을 담은 형광 바람개비를 만들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즐겨볼 수 있다.
'어린이 일러스트 도서 워크숍 – 나무'는 어린이 도서『나무』에 삽입된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나무의 세계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록빛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과 감각을 활용해 협동작품을 완성한다.
‘마이 리틀 아티스트’ 워크숍 2종은 5월 8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동시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 5종은 시민 약 750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2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과 상세한 내용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컬러풀 공예’ 프로그램은 대한제국 황실의 색부터 자연의 색, 어린이의 상상력을 깨우는 형광빛까지 공예가 지닌 색과 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시민들이 공예가 주는 즐거움을 오감으로 만끽하며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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