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감직인수위, 최종보고회 열고 백서 전달 도민 목소리 담아 완성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09 14:25:01
▲ 인수위최종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7월 9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1일 출범한 인수위는 오는 1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마련한 정책 제안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백서로 엮어 권순기 교육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순기 교육감과 이수오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이날 아이(AI)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위하여 ‘책임․상생․미래’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경남교육을 5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눈에 띈다.

기초학력을 다지는 ‘초등 학력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운영’, 아이들의 탐구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AI교육 수업 패키지’,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아침 간편식 무상제공’, 등하굣길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어디 Go?’ 앱서비스,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권보호 원스톱 서비스’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인수위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민의 제안을 접수해 백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으로는 △교권 확립 및 교육 전념 여건 조성,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인사 및 처우개선, △안전한 학교 환경 및 돌봄 내실화 순으로 학부모․교원 등 교육 가족의 의견이 집중됐다.

이수오 위원장은 “학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우리 아이들까지, 도민 여러분이 직접 보내주신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담아 백서를 완성했다”라며, “이 백서가 경남의 모든 아이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순기 교육감은 “인수위가 도민과 함께 고민한 결과물을 소중히 이어받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