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한갑용 원내대표 ‘부산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치’ 천명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14 14:45:23
“정쟁보다 부산을, 당리당략보다 시민을”… 여야를 넘어선 ‘부산의 부활’ 강조
▲ 부산시의회 한갑용 원내대표 ‘부산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치’ 천명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갑용 원내대표는 7월 14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출범에 따른 소회와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갑용 원내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지금 부산은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서 활력을 잃어가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의 4년은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것인지,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인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의회 내에서 예상되는 정쟁과 대립을 경계하며,“부산에는 정쟁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가덕도신공항, 북항 재개발, 지역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이 너무나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수도로 도약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원내대표는 “부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면 그것이 누구의 제안인지 따지지 않겠다”며 “좋은 정책은 함께 만들고, 필요한 예산은 함께 확보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여야가 하나 되어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강무길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강조한 ‘협치’와 ‘화합’의 뜻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정당은 다를 수 있지만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달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갑용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11석이라는 의석의 크기에 갇히지 않고, 더 크게 듣고 더 무겁게 책임지며 먼저 손을 내밀겠다”며, “정쟁보다는 부산을, 대립보다는 협치를 선택해 시민들이 ‘정치가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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