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실시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1-26 14: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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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실시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태백시의회는 26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안전체험관, 회계과, 스포츠과, 교육과 5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과 관련하여 “수도요금 고액체납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단수 및 재산조회 등 구체적이고 강력한 징수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과 관련하여 “유황골, 걸둥골 등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심창보 위원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하수관로 정비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파손된 가드레일 부분에 대하여 시공사와 상하수도사업소가 협의하여 원상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고, 해당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위원은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및 유수율 제고와 관련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세부 구간을 나누어 누수되는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하 노후 배관을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줄 것”을 요구했다.
정연태 위원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바닥 되메우기 및 다짐 공정이 기층별로 구분하여 진행됐어야 하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해당 공사에 대한 공사 감리 일지와 문제 조치 계획을 감사 기간 내에 의회로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위원은 상하수도사업소의 화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대금 청구 소송과 관련하여 “겨울철 동절기 간접공사 비용에 대한 설계 미변경과 간접공사비 미지급으로 소송이 발생하여 과도한 세금이 낭비됐고, 소송 포기 후 조정을 통해 해결했더라면 소송 금액을 줄일 수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보다 성숙한 소송 업무 처리 매뉴얼을 갖추어 줄 것과 향후에는 금번과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경숙 위원은 상하수도사업소의 계약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하여 일관성 있는 계약 절차를 준수하여 줄 것과 관내 업체 이용을 활성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개선을 촉구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12월 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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