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민심 흐름 앞에서 깊은 성찰 필요"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08-19 14:59:05
김해영 최고위원,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행보도 종종 보여"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당 위기 원인으로 부동산 문제와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를 꼽으며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거대한 민심의 흐름 앞에서 깊은 성찰이 필요할 때"라며 "분명 민주당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도 종종 보여왔다"며 "이런 행보가 누적돼 지금의 당 위기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지도부 일원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차기 지도부에서는 선민후당 정신으로 당의 가치를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지금 같은 획일적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당에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당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정치 양극화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며 "새 지도부는 우리가 절대선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물줄기를 받아 안는 바다 같은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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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출처=연합뉴스] |
김 최고위원은 "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도 종종 보여왔다"며 "이런 행보가 누적돼 지금의 당 위기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지도부 일원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차기 지도부에서는 선민후당 정신으로 당의 가치를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지금 같은 획일적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당에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당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정치 양극화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며 "새 지도부는 우리가 절대선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물줄기를 받아 안는 바다 같은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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