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의헌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최적지는 북구... 유치에 적극 나서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3 15:05:07
중외공원·옛 광주교도소 등 경쟁력 갖춘 후보지 보유… “북구만의 강점 적극 알려야”
▲ 정의헌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최적지는 북구... 유치에 적극 나서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주특별시 북구의회 정의헌 의원(용봉동·일곡동·삼각동·매곡동)은 지난 12일 열린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유치를 위해 북구청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회도서관 광주분관은 단순한 공공도서관이 아니라 호남권의 지식 생태계를 이끌고 북구를 문화·학술 중심지로 도약시킬 핵심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의 유력 후보지로 중외공원 일대와 옛 광주교도소 부지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중외공원 일대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국회도서관과 연계할 경우 광역 문화·지식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5·18민주화운동과 민주·인권의 역사를 간직한 상징성이 있고, 국유지이면서 8만㎡가 넘는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어 경제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최근 국회사무처가 부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자치구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북구청이 신중하게 후보지를 검토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신중함은 외부에서 소극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후보지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42만 북구민의 유치 열망을 하나로 모아 광주시와 국회를 향해 ‘국회도서관 광주분관의 최적지는 북구’라는 분명한 의지와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의헌 의원은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유치는 북구가 호남권 최고의 지식·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금이 유치의 골든타임인 만큼 행정이 앞장서고 의회와 구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북구 유치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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