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예술의 공존]IBK기업은행, ‘아트스테이션 2025’ 개막… 신진 작가와 동행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8-19 15:05:45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 다양한 장르… 5인 신진 작가 전시 순차 진행
첫 전시 김서울 작가 ‘공존 : 낙원풍경’… 인공낙원 통한 예술적 치유 제시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첫 전시 김서울 작가 ‘공존 : 낙원풍경’… 인공낙원 통한 예술적 치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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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BK기업은행] |
‘IBK 아트스테이션’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기업은행은 유망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주요 매체로 활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인다.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세계를 판화로 표현하며,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인공낙원’ 시리즈는 현실 속에서 인공적으로 구축된 마음의 정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작품 속 숲과 화원은 현실보다 더 선명하고 청량한 빛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넓히고 대중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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