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건의 … 순천역 고속열차 운행 확대
-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8-04 15:10:11
주중 7회·주말 9회 늘고 공급 좌석 최대 3,663석 증가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갑)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전라선의 좌석 부족과 낮은 운행 빈도 문제가 KTX·SRT 통합을 계기로 일부 개선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라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문제를 직접 설명하고, 열차 편성 확대와 운행 횟수 증편 등 수송력 확충 방안을 건의했다.
당시 김 의원은 단기 대책으로 현재 8량으로 운행되는 열차를 10량으로 확대해 좌석 공급을 늘리고, 운행 횟수도 추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개선하는 직선화·고속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KTX와 SRT 통합에 따라 순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이 늘어난다.
김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순천역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상·하행 합계 기준 주중 36회에서 43회로 7회 증가한다. 주말에는 39회에서 48회로 9회 늘어난다.
서울 방면은 주중 32회에서 35회로 3회, 주말 35회에서 40회로 5회 증편된다. 수서 방면은 주중과 주말 모두 4회에서 8회로 두 배 확대된다.
공급 좌석은 주중 2만955석에서 2만3,860석으로 2,905석 증가하고, 주말에는 2만2,533석에서 2만6,196석으로 3,663석 늘어난다. 운행 횟수 증가율은 주중 약 19%, 주말 약 23%이며, 공급 좌석은 각각 약 14%와 16% 증가하는 규모다.
KTX·SRT 통합 이후 고속철도 명칭은 KTX로 일원화된다. 통합 이후 3년간 기존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약 10% 인하되고,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하는 마일리지와 할인제도, 정기승차권 등도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단기적인 증편과 좌석 확대뿐 아니라 전라선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속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순천을 경유해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선의 선형을 개선하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다.
김 의원은 “순천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명절과 주말마다 전라선 승차권을 구하기 어려운 불편을 반복해서 겪어왔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던 열차 편성 확대와 증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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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의원 김윤덕 장관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갑)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전라선의 좌석 부족과 낮은 운행 빈도 문제가 KTX·SRT 통합을 계기로 일부 개선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라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문제를 직접 설명하고, 열차 편성 확대와 운행 횟수 증편 등 수송력 확충 방안을 건의했다.
당시 김 의원은 단기 대책으로 현재 8량으로 운행되는 열차를 10량으로 확대해 좌석 공급을 늘리고, 운행 횟수도 추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개선하는 직선화·고속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KTX와 SRT 통합에 따라 순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이 늘어난다.
김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순천역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상·하행 합계 기준 주중 36회에서 43회로 7회 증가한다. 주말에는 39회에서 48회로 9회 늘어난다.
서울 방면은 주중 32회에서 35회로 3회, 주말 35회에서 40회로 5회 증편된다. 수서 방면은 주중과 주말 모두 4회에서 8회로 두 배 확대된다.
공급 좌석은 주중 2만955석에서 2만3,860석으로 2,905석 증가하고, 주말에는 2만2,533석에서 2만6,196석으로 3,663석 늘어난다. 운행 횟수 증가율은 주중 약 19%, 주말 약 23%이며, 공급 좌석은 각각 약 14%와 16% 증가하는 규모다.
KTX·SRT 통합 이후 고속철도 명칭은 KTX로 일원화된다. 통합 이후 3년간 기존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약 10% 인하되고,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하는 마일리지와 할인제도, 정기승차권 등도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단기적인 증편과 좌석 확대뿐 아니라 전라선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속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순천을 경유해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선의 선형을 개선하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다.
김 의원은 “순천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명절과 주말마다 전라선 승차권을 구하기 어려운 불편을 반복해서 겪어왔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던 열차 편성 확대와 증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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