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선포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20 15:10:05
최대 900mm 기록적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 속출…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촉구
▲ 도의회 국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자회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정부와 경상남도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먼저 거제 옥포 산사태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의원들은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통영 지역에 최대 9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도로와 하천, 농어업 시설 등 곳곳이 큰 피해를 입어 많은 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의장단과 각 정당 대표단, 소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히 거제·통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모든 의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 주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역량을 모아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정부를 향해 ▲거제·통영 지역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경상남도에는 ▲사면 정비와 배수 인프라 확충 등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 마련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고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상남도, 거제시·통영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피해복구에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상남도의회는 수해 피해 복구와 도민의 일상회복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다음 주 예정되어 있던 의원 민간위탁교육 등 관련 일정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현재 수해 복구와 도민의 일상회복이 최우선”이라며 “거제·통영이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현장을 살피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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