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백승규 의원 “신산업 유치, 지역 일자리로 연결돼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4-21 15:20:18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등 제안
▲ 백승규 의원(5분발언)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1일 창원시가 신산업 관련 대형 인프라를 유치해놓고도 정작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익으로 직결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이날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산구 성주동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를 제기했다.

백 의원은 “주민들이 거대한 건물이 들어선들 우리에게 돌아올 일자리가 몇 개나 있느냐라고 묻는다”며 “IDC와 같은 첨단 산업은 전문 인력 중심 소수 채용으로, 지역 청년들이 소외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마련해 창원시 거주 청년이나 지역대학 졸업생 채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유치한 기업이 얼마나 많은 지역 인재를 뽑았는지 등 지역사회 기여도 평가를 마련해 매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경고하고, 우수 기업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인 행정의 기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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