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수확 앞둔 나주배 현장 살펴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8-14 15:35:21
배 수확기, 금천면 과원 찾아 품종별 생육·품질 점검…농가 애로사항 청취
▲ 윤병태 시장과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4일 금천면 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한 해 동안 농업인의 정성과 땀이 결실로 이어지는 배 수확기를 앞두고 나주시가 현장 농정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배 과원을 찾아 품종별 생육 상태와 영농 기반을 살피고 농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금천면 오강리 배 농가 현장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배원예유통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문 농가는 약 1만 2천여 평 규모(약 4ha)의 과원을 경영하며 배나무 1천 625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신고, 창조, 슈퍼골드, 신화, 원황 등 다양한 품종을 전략적으로 재배해 출하 시기를 분산하고 품종별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가족 경영을 바탕으로 축적한 재배 전문성을 이어오며 대미 수출 등 판로 다변화에도 힘써왔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나주배 품질보증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FTA기금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관수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고품질 배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윤 시장은 이날 과원 곳곳을 둘러보며 배의 결실 상태와 품종별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영농 기반 시설을 점검했으며 수확을 앞둔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폈다.

한편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고품질 나주배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배 품질보증제’를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살수장치 보급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확을 앞둔 지금은 한 해 동안 흘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나주배의 생육 상태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유통 전략,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며 “나주배 품질보증제를 통해 프리미엄 나주배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시장은 물론 대미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판로를 넓혀가겠다”며 “고품질 생산부터 프리미엄 유통과 수출 확대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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