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시장·군수” 보령시·서천군 이색 행정 교류 눈길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3-30 15:50:12
하루 동안 상대 지자체 체험하며 현안 공유·상생발전 방안 모색
▲ “오늘은 내가 시장·군수” 보령시·서천군 이색 행정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기웅 서천군수는 30일 각 지자체를 상호 방문해 하루 동안 상대 지자체의 일일 시장·군수 역할을 수행하는 뜻깊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서남권의 두 축을 이루는 보령시와 서천군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자체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 또한 긴밀히 연결돼 있어 행정·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 이번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지자체장은 이날 현안보고를 통해 각 지자체의 주요 정책을 공유받으며 지역 발전 방향과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시정·군정 운영 철학과 지역 발전 전략,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류는 서로의 행정과 지역 현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생 발전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와 서천군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지자체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각 지역의 강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 가능한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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