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 간 예산 증가율 수준 최종적 예산 편성 규모 결정"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08-25 16:00:44
조정식 정책위의장, "감염병 대응과 재난재해 예방 등 최우선 주안점 둘 것"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최근 2∼3년 간 예산 증가율 수준에서 최종적 예산 편성 규모를 결정해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전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증가율은 2019년 전년 대비 9.5%, 올해 9.1%였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란 의미로 풀이된다.
조 의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기 회복, 민생 지원을 위해 내년 또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며 "선도경제와 포용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판 뉴딜에 20조 원 이상을 편성하고 감염병 대응과 재난재해 예방 등에 최우선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와 관련해 "우선은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후 종합적 경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예산 당정 협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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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출처=연합뉴스] |
예산 증가율은 2019년 전년 대비 9.5%, 올해 9.1%였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란 의미로 풀이된다.
조 의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기 회복, 민생 지원을 위해 내년 또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며 "선도경제와 포용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판 뉴딜에 20조 원 이상을 편성하고 감염병 대응과 재난재해 예방 등에 최우선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와 관련해 "우선은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후 종합적 경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예산 당정 협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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