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21회 함양산삼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21 16:10:34
대규모 방문객 대비 인파·교통·비상 대응 체계 집중 점검
▲ 함양군, 제21회 함양산삼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함양군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1회 함양산삼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9월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과 각종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심의는 5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상림공원 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밀집과 교통 혼잡, 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위원들은 ▲개막식과 폐막식 등 관람객 집중 시간대 인파 관리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현장 질서유지 ▲무대,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기상악화 등 돌발상황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올해 축제는 총 21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 시간대에는 순간 최대 약 2,000명의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관람객 밀집 예상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축제장 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의료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보완해 반영하고, 축제 개막 전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상태, 대피로와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삼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와 장소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작은 위험 요인도 사전에 살펴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회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과 드론쇼를 비롯해 전국산삼가요제, 산막나이트, 산양삼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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