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5-12-26 16:15:40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원안가결
▲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산시의회는 12월 2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6일부터 31일간 진행된 제266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경산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3건을 원안가결 했다.

특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130억 5천 7백만 원이 증액된 총 1조 5,910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계속 및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심사했으며, 제4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각 부서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끝에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문제점과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 10건, 권고 23건(행사위 17건, 산건위 16건)을 요구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도 이경원 의원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조기 시행”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경산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를 포함해 총 88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안문길 의장은 “올 한 해 모든 의사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히 협력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경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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