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국가인구전략 ‘이주배경 아동 출생등록제’ 도입 적극 환영... 정착 지원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5 16:20:20
유 의원, 제11대 여가교위 활동 및 이재명 캠프 간담회 주선 등 미등록 이주아동 정착 위해 지속적 노력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최근 발표된 '국가인구전략'에 담긴 이주민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국내에서 태어나 자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출생등록제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순 인력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정착 지원'으로 정책의 범위가 넓어진 것에 대해 뜻깊은 진전이라는 평가다.

유호준 의원은 그동안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겪는 인권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제11대 의회에서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미등록 이주아동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와의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청년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선해 의미 있는 논의를 이끌기도 했다. 당시 유 의원은 한국에서 자랐음에도 체류 불안에 시달리는 이주 아동·청년들이 직면한 공교육 이수 제한, 과도한 범칙금, 취업 및 활동의 제약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하며, 공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대체요건 마련과 활동 제한 없는 상시적 체류자격 신설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한 바 있다.

유 의원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이미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된 아이들이 단지 미등록 상태라는 이유만으로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주 청년과 아동들이 겪는 불안은 결국 우리 공동체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국가인구전략을 통한 출생등록제 도입 추진이 이주배경 아동들의 온전한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고, 우리 사회가 더욱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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