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 현장점검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6-19 16:30:21
신방 지하차도 빗물받이 준설 상황 점검…관계자 격려
“우수관로 막힘이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져…사전관리 철저히”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했다.
“우수관로 막힘이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져…사전관리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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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신방 지하차도 진출입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출처=천안시청] |
이날 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신방 지하차도 진출입로의 빗물받이 준설 작업 현장을 찾아 우기 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예고된 중부지방 중심의 집중호우(20~21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빗물받이나 우수관로의 막힘으로 발생하는 침수는 곧 인명과 재산피해로 직결된다”며, “우기 전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쓰레기나 토사 등 퇴적물이 배수 흐름을 막지 않도록 철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특보 상황에 맞춰 사전 주민대피 활동을 포함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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