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애슬론연맹, 2025 동계아시안게임 포상금 수여식 및 ‘바이애슬론의 밤’ 개최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3-18 16:32:15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개인 금메달·여자 계주 은메달 쾌거
[출처=대한체육회]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오는 4월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동계아시안게임 포상금 수여식 및 바이애슬론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초로 개인 종목 금메달과 여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프린트 개인 종목에서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어진 여자 계주 경기에서도 고은정,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 아베마리야, 정주미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임원, 바이애슬론 관계자(선수·지도자·임직원·원로·유관단체)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특별 영상 상영, 선수단 포상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바이애슬론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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