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국회의원을 選良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사설/칼럼 / 코리아 이슈저널 / 2026-01-27 16:37:19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참어른 실천연합

최계식

[코리아 이슈저널 = 코리아 이슈저널] 2026년 1월의 이슈는 국회의원의 갑질과 구, 시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으로 여당 대표가 물러나는 일이 벌어졌다. 국회의원들은 비리가 터지면 탈당을 권유받고 당을 떠나면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을 버젓이 하고 있는 나라이다. 국회의원의 준법정신은 엉망이다. 권력있는 사람부터 법을 안 지키니 부정부패가 만연할 수 밖에 없다. 대법관에 임명된 인사가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등을 인정할 정도이니 정부요직에 있는 사람들이야 말해서 무엇 하랴?

 

우리 국회는 언제부터인가 협치와 타협은 없고 상대방을 헐뜯고 배제하는 당파적 정쟁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고 상대를 악마화 하고 절대의식으로 갈등과 균열은 확장되고 이해와 통합은 종적을 감추고 강성지지층만이 판치는 팬덤 정치에 매몰된 정치현실에 국민들은 실망이 크다. 

 

AI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든 대화는 녹음이 상시화 되고 있다. 국회의원이나 공직자들과의 대화에는 민원이나 청탁들이 있기에 의원들은 비서관이나 보좌관을 입회하고 메모하게 하며 지시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일상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예전의 국회의원들은 지갑을 직접 열었는데 언제부터는 보좌관 정치로 바뀌었다. 국회의원들은 얼굴마담이 된 꼴이다. 의원들이 비리가 터지면 보좌관이 사법처리되고 국회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 걸려드는 일이 드물게 느껴지고 있다. 예전에는 정치에 입문하려면 의원 비서관이나 보좌관을 거쳐야만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다. 요사이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다가 기업체나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정치 풍속도가 이렇게 바뀌어 가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비서관이나 보좌관에게 갑질하는데는 개인의 성격이 아니고 그들의 직업이 비정규 임시 성격이 강해 문제 제기가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견제없는 권력과 방치된 제도의 문제가 크다고 본다.

 

의원들은 특히 지역 민원, 당내 경쟁등 상대적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문제가 심각하다. 국회의원실의 비서관 및 보좌관들은 대한민국 의원 전체가 그런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 보좌진들은 인내하면서 정치 환경과 현황을 숙지하도록 바라면서 그저 지나가길 기다렸으면...

 

인생은 마치 춘화 현상과 같다. 눈부신 인생의 꽃들은 혹한을 거친 뒤에야 되는 법이다. 인생의 열매는 마치 겨울 보리와 같아 겨울을 거치면서 더욱 풍성하고 견실해진다. 마찬가지로 고난을 많이 헤쳐 나온 사람일수록 강인함과 향기로운 맛이 더욱 깊은 것이다.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젊은이들이 짊어지고 겪어야 할 과제이기에 춘화현상을 갑갑하게 느끼지 말고 감내해야할 현상이라고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면 좋은 정치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언제쯤 국회의원들이 選良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지! 국회의원 의원 개인이나 정당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일하는 곳이다. 제발 국회의원들이 애국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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