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일손돕기]농협중앙회 미래혁신실, 아산 수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 나서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7-22 16:38:02
임직원 30여 명 양계장·버섯재배장 찾아 구슬땀
“농업인과 아픔 함께…복구·회복에 최선 다할 것”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혁신실은 22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업인과 아픔 함께…복구·회복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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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혁신실은 22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시 염치읍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출처=농협중앙회] |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욱 상무를 비롯한 미래혁신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양계장과 버섯재배장 등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정리 및 청소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협 임직원들은 진흙과 오염물로 뒤덮인 농장 내부를 정비하고, 쓰러진 시설물과 축사 주변을 정리하는 등 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썼다.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보탠 임직원들의 노력은 지역 농가에 큰 위로가 됐다.
이종욱 상무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현장 중심의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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