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해역 선로 교체로 4월 22일 일부 열차 운행 조정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3-21 16:38:30
동해역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공사 관련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위해 오는 4월 22일 하루 동안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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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철도공사] |
이번 조치에 따라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이 강릉역으로 변경되며, 강릉∼동해 구간(강릉·정동진·묵호역) 18개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지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릉∼동해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조정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노후 시설물 교체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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