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어린이행복주간’ 운영…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4-03 16:40:42
참여 신청 4월 7일부터…선착순 접수
다양한 테마 행사 운영…“놀면서 배우는 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천안어린이행복주간 행사 홍보문[출처=천안시청]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한다.

‘모여라! 놀아라! 꿈꿔라! LaLaLa 천안어린이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 전역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페스타데이(Festa Day) ▶컬처데이(Culture Day) ▶아트데이(Arts Day) ▶스포츠데이(Sports Day) 등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페스타데이’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라라라 놀이동산’, 어린이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컬처데이(5월14일)에는 가족영화 상영, 미술대회, 라라라 피자만들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아트데이(5월4일~6일)에는 천안어린이 꿈누리터에서 미술대회 수상작과 어린이사진전이 전시된다.

또한, 스포츠데이(5월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라라라 축구운동회'가 열린다.

가족영화 상영, 피자 만들기, 축구운동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어린이 주간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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