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한화로 매각 반대 안 해…당사자 참여 필요"
- 경제 / 최제구 기자 / 2022-10-13 16:44:03
옥포조선소 민주광장에 노조원 2천명 모여 집회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이하 대우조선 노조)가 13일 회사 매각 과정에 당사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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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가 13일 거제 옥포조선소 민주광장에서 한화그룹이 인수하는 회사 매각 과정에 당사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10.13 [대우조선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이하 대우조선 노조)가 13일 회사 매각 과정에 당사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점심시간 무렵 거제 옥포조선소 민주광장에 노조원 2천명이 모였다.
대우조선 노조는 먼저 "더 반대할만한 국민적 명분도 없고, 한화로의 매각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용보장, 단체협약 승계, 회사발전, 지역발전에 대한 어떠한 입장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는 매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15년간 대우조선 매각 과정에서 정부와 산업은행은 노동자 참여를 철저히 무시했고, 그 결과 매각은 번번이 실패했다"며 "전체 대우조선 구성원을 대표하는 유일한 조직인 노조가 매각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더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을 한화그룹에 매각한다는 발표를 했다.
한화그룹은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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