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 개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1-13 16:55:26
▲ 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영광군의회는 1월 13일에 열린 제2회 의원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광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영광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의 체계적인 교육·보급과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임영민 의원은 “영광군 차원에서 한국수화언어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무과는 중장기적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영광군 공무직의 임금 수준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임금 협상 과정에서 공무직 임금 인상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영광군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조례 제정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조례안에 포함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 계획과 전담 인력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위 법령에 근거가 있는 경우,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영광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광군립도서관 노후 외벽 교체 정비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 등 다양한 안건이 보고됐으며, 의원들은 각 사안이 군민 복지 증진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제29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협의했으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부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정과 도전의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이 군민 여러분과 의회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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