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시흥시 ‘행복의숲’ 조성 행사 참여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4-04 17:00:20
임직원 50여 명,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행복의숲’ 조성, 시흥시민과 기업의 협력
ESG 경영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실천
한샘이 식목일을 앞두고 시흥시에서 진행된 ‘행복의숲’ 조성 행사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출처=한샘]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시에서 열린 ‘행복의숲’ 조성 행사에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인 ‘행복의숲’ 조성은 시흥시청이 주최하는 녹지 확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흥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나무를 보충하며, 자사가 위치한 시흥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목적은 대기오염과 소음을 저감하고,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는 3일 시흥시 거북섬동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샘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대표 약 300여 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거북섬 일대 완충녹지 지역 내 수목 부족 공간에 약 2300여 그루의 해송과 산수유 나무를 식재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친환경 제품 개발과 산림 보호 활동을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삼척에서 쉬나무 4500그루를 식재하는 등 1.5헥타르(약 4,500여 평) 규모의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쉬나무의 꽃은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여름에 피기 때문에, 꿀벌 개체 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샘은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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