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묘정 의원 “누비자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1-26 17:00:15
제1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자전거 회수·분배 차량 정차 공간 필요
▲ 창원시의회 김묘정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6일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와 관련해 현장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1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누비자 관련 현장 노동자의 안전사고 위험과 민원 등 고충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우선 누비자 터미널에 자전거를 회수하거나 분배하는 노동자에 대한 안전의 문제를 언급했다. 작업 특성상 자전거를 실은 차량의 주정차가 불가피한데, 안전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또 3~11월 등·하교 시간대 잇따른 분배 민원은 조급함을 불러일으켜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누비자 터미널 바로 앞 차량이 정차해야 할 위치에 현수막이 설치된 것은 ‘행정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누비자 터미널 앞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거나, 현수막을 상시로 게시하는 지역은 피해서 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누비자 중앙센터의 입지 문제도 언급했다. 자전거 정비 공간이 부족하고, 부품은 마산·진해 지역 창고에 분산돼 있어 정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센터의 확장 이전이나 권역별 거점 분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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