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연과 쉼을 담다]가을 정취 가득한 ‘청리움 가을걷이 축제’, 자연 속 가족 힐링의 장으로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0-27 17:05:23
밤 줍기·화분 만들기·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호응’
버블 공연·푸드트럭·버스킹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축제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한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청리움(靑里UM)이 지난 25일 개최한 ‘2025 청리움 가을걷이 축제’가 임직원과 가족, 청리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버블 공연·푸드트럭·버스킹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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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컴그룹] |
축제 현장은 가을의 정취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청리움 곳곳에 떨어진 밤을 주워 담으며 자연과 교감했고, 직접 만든 화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청리움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버블·풍선 아트 공연과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에어바운스 놀이존은 아이들에게 자연 속 자유로운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고, 포장마차 콘셉트의 푸드트럭과 간편 먹거리가 제공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와 휴식을 즐겼다. 청리움은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재활용 체험존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실천했다.
청리움 관계자는 “짙어가는 가을의 풍성한 감성과 수확의 기쁨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공감이 있는 청리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리움은 한컴그룹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워크숍, 전시, 콘서트,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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