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2026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 서울구청 / 홍춘표 기자 / 2026-10-13 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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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의장, 이규선 부의장이 당서초, 영중초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6일과 8일 당서초등학교와 7일 영중초등학교 학생 49명이 참석해 각각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은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 실제 구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를 거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2분 자유발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상한 하향’, ‘음주운전 처벌 강화’ 등 총 11가지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사이버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결의안'과 '수업시간 내 휴대전화 제출·관리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김길자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을 의회에 직접 찾아온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일일 구의원’이 되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의회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가깝고 흥미로운 곳인지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체험하길 기대하며, 영등포구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학생의 9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청소년들의 민주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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