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문화 세계 전파]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러버스’ 1기 서포터즈 모집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5-29 17:09:37
김치·김장문화 알릴 대학생 홍보단…6월 12일까지 지원 접수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활동 참여…활동비·입장 혜택 등 제공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김치러버스 1기를 모집한다.[출처=풀무원]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홍보 서포터즈 ‘김치러버스(Kimchi Lovers)’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박물관의 전시, 교육, 행사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김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처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김치와 김장 문화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2~3인 팀으로 SNS 콘텐츠 또는 영상 콘텐츠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6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오프라인 활동(최소 3회)과 매월 2회 이상의 온라인 활동 참여는 필수 조건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총 5명이며, 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된다. 선발된 김치러버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뮤지엄김치간의 전시와 교육, 행사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장 행사에도 참여해 김치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5만 원의 활동비와 활동 키트, 뮤지엄김치간 무료 입장 혜택(최대 2인 동반)이 제공되며,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활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관장 명의의 표창장과 특별 기념품도 수여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김치러버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