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반입절차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 코리아 이슈저널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관리절차 표준안’을 공항 이용객에게 안내하고, 기내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관리절차 표준안’에 따르면, 기내반입이 허용되는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 최대 5개까지, 100Wh~160Wh는 항공사 승인 하에 2개까지 반입이 가능하며,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반입이 금지된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시 항공사가 제공하는 투명비닐봉투에 보관하거나 절연테이프를 부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한 후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금지된다.

이날 공사 사장직무대행과 경영진, 항공사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항공사의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항 이용객이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의 기내반입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