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문화 확산]코레일, 전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 7대 실천 프로그램’ 추진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6-30 17:10:33
정보보호의 달 맞아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전개…보안문화 정착 나서
7월 9일 대전역 캠페인·보안 영상 송출…국민 신뢰 받는 철도서비스 실현 목표
[출처=한국철도공사]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개 계열사와 함께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보보안 7대 실천 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보호의 날(7월 9일)이 포함된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해, 임직원과 철도 이용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보안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정보보안 실천서약서 작성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전 ▶정보보안 실천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 배포 ▶정보보안 퀴즈대잔치 ▶보안담당자 워크숍 개최 등 직원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역사 전광판에 정보보안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오는 7월 9일에는 대전역 맞이방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생활 속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윤재훈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정보보안은 고객 신뢰를 위한 중요한 가치이자 약속”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최신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 대응력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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