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장정훈 의원, "뿌리혹병 예방 위한 토양소독제 지원 확대요청”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14 17:15:36
제452회 임시회 행정시 업무보고에서 예방 중심 병해충 관리 주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장정훈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위원회 장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갑)은 제452회 임시회 행정시 주요업무보고에서 양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한 토양소독제 지원사업 확대와 예방 중심의 병해관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장정훈 의원은 "양배추는 제주를 대표하는 월동채소이자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작목이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재배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뿌리혹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뿌리혹병은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병해로 한 번 발생하면 병원균이 장기간 토양에 잔존해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토양전염성 병해"라며 "병이 발생한 이후의 방제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정훈 의원은 그동안 마늘에 한정되어 추진되던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양배추와 양파까지 확대된 점에 대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면서도, “양배추 재배면적이 넓은 만큼 현재의 지원 규모만으로는 예방이 필요한 모든 농가를 지원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의 지원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 토양검정과 윤작, 저항성 품종 보급을 연계한 예방 중심의 병해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장정훈 의원은 “토양소독제 지원은 단순한 농자재 지원사업이 아니라 병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가의 생산비와 경영비를 줄이는 선제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양배추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병해관리 정책과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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