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삶을 높이다]KB국민은행·현대백화점,시니어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 성황리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

상속·증여·세무·건강까지… 시니어 맞춤 토탈 라이프 케어 제공
업무협약 첫 공동 행사… 금융–라이프스타일 융합 서비스 강화

▲[출처=KB국민은행]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마련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양사의 우수 시니어 고객 1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족 간 갈등 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주제로 조옥순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서초센터장, 지혜진 변호사, 안법헌 세무전문위원이 참여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층의 관심이 급증한 상속·증여 전략과 세무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부에서는 홍정기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교수가 ‘100세 건강을 위한 시니어 근력운동’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근력 강화 운동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 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통해 금융·건강·생활정보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시니어 고객을 위한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12개로 확대했고, 전용 종합 콘텐츠 플랫폼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전면 개편해 금융·건강·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액티브 시니어(Lively Senior)’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융 세미나를 넘어 ▶상속·증여·세무·건강관리 등 시니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룬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금융과 백화점이라는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금융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 건강 클래스, 금융 세미나 등을 결합한 복합형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니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