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렴시민감사관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간담회 개최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4-22 17:25:33
외부 전문가와 청렴 정책 논의…민관 협력 기반 거버넌스 강화
인권·민사 분야 전문가 위촉…객관성 높여 제도 신뢰도 제고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한문희)는 22일 대전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권·민사 분야 전문가 위촉…객관성 높여 제도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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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철도공사] |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코레일이 청렴 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외부 자문기구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시각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청렴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 및 민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와 변호사 각 1명씩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추가 위촉하며, 자문기구의 역량과 제도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시민감사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의 시각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과 윤리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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