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단(T/F팀)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5-13 17:35:16
시장 권한대행 주재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43개소 정비 필요지역 신속 보완 지시
▲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단(T/F팀) 점검결과 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제시는 지난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단(T/F팀)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관례적으로 진행되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점검단(T/F팀)을 별도 구성하여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점검단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달간 시설응급복구반(11개 부서)과 18개 면·동을 통해 총 28개 분야, 1,627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등 3대 위험유형(736개소) △해안가 및 개발사업장 등 거제시 특화 위험유형(164개소) △기타 재해우려지역(727개소) 등이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비가 필요한 101개소를 발굴하여 안전 조치에 나섰다.

빗물받이 준설, 구거 및 농수로 정비 등 58개소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하천 시설물 보수 및 대규모 준설이 필요한 지역 등 43개소는 소관 부서에서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보완 및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점검 결과 보고와 함께 미비점에 대한 보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 동안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물에 대해 소관 부서와 면·동별로 수시·반복적인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흡수성 순간마대 등을 사전 비축 및 배부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면·동을 통한 유관단체(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이·통장회의 등을 통하여 풍수해보험 홍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민기식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점검단 운영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는 각 소관 부서별로 우기 전 반드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며 “재해위험지역 및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여 올 여름철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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