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2025년 제7차 의정협의회 개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1-12 17:50:25
군정 주요 현안 및 부서별 중점사업 등 22건 협의
▲ 부여군의회, 2025년 제7차 의정협의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부여군의회는 12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7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군정 현안과 내년도 주요사업 22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안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 ‘2026년도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본예산(안)’, ▲자치행정과 ‘저연차 공무원 생활관 매입 계획(안)’ 등 3건, ▲문화유산과 ‘충청남도 문화유산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등 4건, ▲교육체육과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위탁운영 계획’, ▲사회복지과 ‘자활근로사업 부여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등 3건, ▲농업정책과 ‘스마트 드론 방제 사업 민간위탁 운영’ 등 2건, ▲축수산과 ‘2026년 축산물작업장 현대화사업’, ▲환경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민간위탁 추진 계획’, ▲안전총괄과 ‘'부여군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전부개정’ 등 3건, ▲경제교통과 ‘부여시장 혁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전략 수립 용역’ 등 3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영춘 의장은 “의정협의회는 군정 전반의 현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부여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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