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피해현장 함께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재민 일상회복까지 끝까지 챙기겠다”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18 18:05:01
18일, 거제·통영 피해현장 연이어… 이재민 숙식·생활 불편 직접 챙겨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거제·통영 호우 피해현장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직접 살피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민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숙식과 의료·생활지원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옥포초등학교에는 40세대 92명,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는 35세대 72명의 주민이 머물고 있다.
주민들이 “큰 피해가 없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안 되느냐”고 묻자 박 지사는 “겉으로 피해가 크지 않아 보여도 안전진단을 먼저 받아야 한다. 안전성이 확인된 뒤 입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약품 등 꼭 필요한 물품은 안전요원과 동행해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목욕탕 이용 쿠폰 등 대피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도 거제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진단과 복구에 시간이 걸려 대피가 장기화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박 지사는 주민들이 희망할 경우 모텔 등 별도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박과 식사, 생필품·의료지원 등 대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전날 대피소에서 일부 이재민들이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밥차와 도시락을 지원하도록 한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국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 지원도 보완했다.
이어 박 지사는 장평초등학교 복구지원 현장에서 교육감과 제39보병사단장 등을 만나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제39보병사단장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양수 기능을 갖춘 장비가 필요할 경우 군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박 지사는 이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보다 실효성 있는 소방차를 즉시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복구 인력의 식사 등 현장 지원에도 불편이 없도록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후 거제 산사태 피해현장을 살핀 뒤 통영으로 이동해 용화사 일대와 공동주택 침수 피해현장, 서호시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지역의 추가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기·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의 복구를 앞당기는 한편 피해 주민들의 주거·급식·의료·심리지원 등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피해현장의 복구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기에 투입하고, 시군·군·소방·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부터 이재민 생활 안정과 일상회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통영 피해현장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거제·통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재 지원 예정인 특별교부세 20억 원만으로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행안부 장관은 이날 통영·거제 호우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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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거제·통영 호우 피해현장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직접 살피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민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숙식과 의료·생활지원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옥포초등학교에는 40세대 92명,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는 35세대 72명의 주민이 머물고 있다.
주민들이 “큰 피해가 없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안 되느냐”고 묻자 박 지사는 “겉으로 피해가 크지 않아 보여도 안전진단을 먼저 받아야 한다. 안전성이 확인된 뒤 입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약품 등 꼭 필요한 물품은 안전요원과 동행해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목욕탕 이용 쿠폰 등 대피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도 거제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진단과 복구에 시간이 걸려 대피가 장기화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박 지사는 주민들이 희망할 경우 모텔 등 별도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박과 식사, 생필품·의료지원 등 대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전날 대피소에서 일부 이재민들이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밥차와 도시락을 지원하도록 한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국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 지원도 보완했다.
이어 박 지사는 장평초등학교 복구지원 현장에서 교육감과 제39보병사단장 등을 만나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제39보병사단장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양수 기능을 갖춘 장비가 필요할 경우 군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박 지사는 이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보다 실효성 있는 소방차를 즉시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복구 인력의 식사 등 현장 지원에도 불편이 없도록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후 거제 산사태 피해현장을 살핀 뒤 통영으로 이동해 용화사 일대와 공동주택 침수 피해현장, 서호시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지역의 추가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기·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의 복구를 앞당기는 한편 피해 주민들의 주거·급식·의료·심리지원 등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피해현장의 복구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기에 투입하고, 시군·군·소방·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부터 이재민 생활 안정과 일상회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통영 피해현장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거제·통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재 지원 예정인 특별교부세 20억 원만으로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행안부 장관은 이날 통영·거제 호우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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