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홍성우 1부의장, 언양 초·중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현장점검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3 18:05:03
“학생·차량 동선 분리와 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등 안전대책 마련 촉구”
▲ 울산시의회 홍성우 1부의장, 언양 초·중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현장점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제1부의장은 3일 울주군 언양읍 언양 초·중학교 일원을 방문해 학교 주변 교차로와 학생 통학로의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홍성우 제1부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울주군 관계 공무원과 언양 초·중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언양초등학교는 34학급 682명, 언양중학교는 21학급 53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기존 정문 통학로는 차량과 학생의 이동 동선이 교차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학교 주변 교차로는 대형버스가 회전하는 구간에 횡단보도가 인접해 있어 차량의 회전반경과 운전자 시야 확보, 보행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로 구조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2027학년도부터 언양초등학교 송대지구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45인승 통학 차량 2대의 운행이 계획돼 있어, 신규 통학차량의 운행 노선과 승하차 장소 등에 따른 잠재적 교통안전 문제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홍성우 제1부의장은 “학교 앞 통학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공간”이라며 “대형 버스가 회전하는 구간과 학생들의 보행 동선이 인접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교차로 주변 군유지와 국유지 등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교육청과 울주군 등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로 구조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가 아니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질적인 통학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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