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1 18:10:05
제30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의 성과를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천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에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라며 “기본소득을 단순한 생활지원금이 아니라 인구와 일자리, 기업을 끌어들이는 경제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행 8개월 동안 인구가 약 2천 명 증가하고, 가맹점 매출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신규 창업 가맹점도 100개에 이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 대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기본소득의 효과는 강력했지만 이를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경제활력으로 연결할 연천군의 준비는 충분하지 않다”며 “기본소득은 그 자체로 완결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바가지 마중물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기본소득이라는 마중물로 경제활력의 큰 물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연천군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주문하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세 가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수도권 2천만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연천 이주 유치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청년과 귀농귀촌 희망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주·정착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연천군이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을 기본소득 및 인구유입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김덕현 군수의 ‘인구 10만 연천’ 공약을 언급하며 “인구 10만 명 달성은 군수뿐 아니라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을 활용해 전국이 주목할 만한 인구 증가와 경제활성화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을 ‘대한민국 기본소득 일번지’로 발전시켜 농어촌기본소득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천의 성공이 입증되어야 시범사업이 끝난 뒤에도 기본소득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기본소득을 받는 연천에서, 기본소득으로 사람이 몰려오는 연천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연천에서,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연천으로!”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을 연천 대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대한민국 농어촌기본소득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덕현 군수와 집행부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제30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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