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14건 안건 원안가결

서울구청 / 홍춘표 기자 / 2026-10-20 18:20:02
행정재경위원회 박오임·복지건설위원회 고영찬 의원, 부위원장 선출
▲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20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으며, 총 1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다.

또한 공석이었던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선출도 이뤄졌다.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오임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고영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대웅 의원과 유지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짚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대웅 의원은 ‘시흥4동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시흥4동의 지형적·환경적 특성과 정비사업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급경사지와 경로당 진입로 등의 보행안전시설 확충 및 교통편의 개선 ▲정비사업과 이주 과정에서의 돌봄 공백 방지 ▲어르신 쉼터 및 복지공간 확충을 제안했다. 아울러 통합돌봄이 조직개편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돌봄·생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영 의원은 ‘금천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부·서울시 공모사업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현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주요 상권 육성사업에서도 금천구가 선정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5개 골목형상점가 정밀 실태조사 ▲서울시 상권 동향 및 타 자치구 우수 사례 비교·분석 ▲상인회·구청·전문가 간 민관 협력체계 구축 ▲‘2027 골목상권 활성화 실행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금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고, 구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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