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3 18:50:04
이성기 임용후보자,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서 능력, 자질, 도덕성 등 검증
▲ 김해시의회,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이성기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수행 역량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영서 위원장과 이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윤옥, 강영수, 이철훈, 고옥자, 설승표, 김세희, 권진희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검증을 펼쳤다.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성기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위원들은 후보자가 김해시복지재단을 이끌 전문성과 경영 능력, 조직 리더십을 갖추었는지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재단의 시급한 경영 과제 및 구체적인 해결 방안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 인프라 및 경계선지능인 돌봄 문제 지원책 ▲중장년 복지사각지대 지원책 ▲단순 노무를 탈피한 전문성 기반 시니어 일자리 창출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따른 재단의 역할 ▲김해시와의 협력 및 의견 조율 방안 ▲청년 실무 직원들과의 소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후보자가 학자 및 정책 연구자로서 쌓아온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조직 내부의 행정·인사 관리를 안정적으로 이끌 실질적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위기 대처 능력이 충분한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성기 임용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자는 좋은 취지와 계획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선순위와 책임 주체, 구체적 결과를 명확히 입증해야 한다”며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100일 이내에 과제별 책임과 일정, 점검 기준을 구체화하고 초기의 개선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라며 “후보자가 재단을 이끌어갈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추었는지 다각도로 살펴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이성기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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