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충남 자립준비청년 새출발 뒷받침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10-13 18:50:14
도, 애경산업으로부터 지정기탁금 1억원 전달 받아…3년간 총 3억원 기탁
▲ 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 배분금 전달식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남도는 애경산업으로부터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13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박홍열 애경산업 생산부문장(청양공장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장지영 보둠나눔봉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애경산업이 2023년 도와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애경산업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기탁금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필수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주거환경 개선은 도배·장판 교체와 노후 부분 개보수 등을 지원하며, 시군 새마을 봉사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필수품은 보둠나눔봉사단과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식기, 밀폐용기, 만능공구, 구급함 등으로 구성한 ‘새출발 꾸러미’를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2024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자립 초기 생활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예비 자립준비청년 등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지원한 바 있다.

박수현 지사는 “보호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충남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해 주신 애경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1985년 설립된 생활뷰티 기업으로, 취약계층 물품 지원과 재난피해 지역 긴급 지원, 아동 치과진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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