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이경희 부의장, 소방공무원 헌신에 걸맞은 실질적인 처우 개선 촉구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7 19:40:18
▲ 구리시의회 이경희 부의장, 제3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양경애) 이경희 부의장은 10월 26일 제3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에게 애도를 표하며, “시민을 지키는 소방관의 안전을 우리 사회는 충분히 지켜주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소방공무원이 2020년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전국 소방예산 중 국가 부담 비율은 10.7%에 그치고 특히 인건비는 8.4%에 그치는 등 재정 부담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야간 근무와 교육·훈련 과정에서 식비를 개인적으로 부담하고 부상이나 질병을 입어도 낮은 공상인정율과 지원금 한도로 인해 치료비 일부를 사비로 부담하는 등 현장의 근무 여건이 열악함에도 최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에서 재정 긴축을 이유로 소방 관련 예산이 34억 5천만원이나 감액된 점을 꼬집었다.

이경희 부의장은 “소방공무원의 처우 문제는 개인의 근무환경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개선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소방예산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노후 소방차량 교체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사업의 재원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필요한 물품 지급과 식비 지원, 부상·질병에 대한 치료 지원 등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소방공무원들이 근무환경을 걱정하지 않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부의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재난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은 누구보다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제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되어’ 그들의 헌신에 걸맞은 예우와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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