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업, 속도보다 방향 살펴야" 부산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 구정질문 통해 재정여건 고려한 신중한 사업 추진 촉구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21 2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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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은 9월 21일 제3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정부담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필수경비와 국·시비 보조사업에 따른 구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좌천노인복지관 건립기반 조성사업, I(아이) 꿈꾸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량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사업 규모와 재원조달 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가능성 ▲좌천노인복지관의 ‘가’형에서 ‘나’형으로의 규모 조정 ▲대규모 사업의 추진 시기와 규모 ▲향후 운영비와 중장기 재정부담 등을 차례로 질의하며, 사업의 필요성뿐 아니라 실제 재정여력과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철호 구청장은 재정여건과 사업의 시급성·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부담이 큰 사업은 규모와 추진 시기를 조정하거나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큰 배일수록 방향을 정하는 일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한정된 재원이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고,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부담이 아닌 동구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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