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서울 핀테크 위크 2025` 개막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5-09-28 20:10:07
9.29~10.1 3일간 개최… 올해 주제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로 출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매년 초청해 온 ‘서울 핀테크 위크’는 올해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 주요 은행사 등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총출동해 AI·핀테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KB·농협 등 5대 은행 전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모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유망 AI·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핀테크 오픈 토크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9월 29~30일 양일간, AI·핀테크 분야의 피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유망기업 등 총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혁신기술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9월 29일,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AI가 변화시킬 일상, 그리고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해 추진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도 열려 지난 3개월간 디지털 금융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노력을 결산한다. 3개 기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을 시상하며, 수상 후보는 가제트코리아, 노리스페이스, 랭코드, 스위치원,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퀀팃 등 6개사다.
오후에는 AI·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AI시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서울의 핀테크 지원 전략⌟ ▴⌜최신 기술 트렌드: AI,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다⌟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등 총 3개의 세션이 열려, 일본·싱가포르 등 8개국 AFA 회원국과 영국 마이넬리 Z/Yen(지옌) 그룹 회장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sia Fintech Alliance, AFA)는 아시아 지역의 핀테크 생태계 구축·발전을 위한 아시아 핀테크 협회의 협의체로 ‘23.11월 출범했다.
2일차인 ‘데모데이’에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대상 ▴투자유치 데모데이 ▴핀테크 스타트업-투자사 네트워킹 ▴투자사 리버스 피칭 등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한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전 선발된 6개 기업(에버트레져, 캐노피, 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 키라앤컴퍼니, 트랜스파머)의 피칭 경쟁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 13명, 패널 18명 등 총 31명의 금융기관, 투자사가 참여해 우수기업 총 2개사(심사위원과 패널 각 1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마포)에 입주할 자격이 주어지는 동시에 1천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같은날 오후 진행되는 ‘2025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은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12개 핀테크 기업의 피칭IR로 진행한다.
현장 심사 결과, 서울핀테크혁신상·IBK특별상·인기상이 수여되며, 수상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입주 특전 및 IBK 1st LAB 선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기업은 276홀딩스, 디비디랩, 바이올렛페이, 서울랩스, 씨지인사이드, 오아시스펀드, 왓섭, 인디드랩, 지엔이테크홀딩스, 케이알지그룹, 페어리테크, 프랙탈에프엔 등 총 12개사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와 인간의 공존: 금융과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를 주제로 오픈 토크진행, 대중과 함께 금융·기술 융합이 가져올 변화를 탐색한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지낸 기술·산업 전문가로,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구독자 66만여 명)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금융과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짚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카이스트·한국지급결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에서는 공공·산업·학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세션 1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의 변화’에서는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 연계 메커니즘 및 비즈니스 기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 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세션 2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 방안’에서는 서울시 디지털금융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에 대해 종합 토론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단순 전시와 발표를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는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요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대표 협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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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로 출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매년 초청해 온 ‘서울 핀테크 위크’는 올해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 주요 은행사 등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총출동해 AI·핀테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KB·농협 등 5대 은행 전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모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유망 AI·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핀테크 오픈 토크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9월 29~30일 양일간, AI·핀테크 분야의 피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유망기업 등 총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혁신기술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9월 29일,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AI가 변화시킬 일상, 그리고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해 추진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도 열려 지난 3개월간 디지털 금융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노력을 결산한다. 3개 기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을 시상하며, 수상 후보는 가제트코리아, 노리스페이스, 랭코드, 스위치원,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퀀팃 등 6개사다.
오후에는 AI·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AI시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서울의 핀테크 지원 전략⌟ ▴⌜최신 기술 트렌드: AI,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다⌟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등 총 3개의 세션이 열려, 일본·싱가포르 등 8개국 AFA 회원국과 영국 마이넬리 Z/Yen(지옌) 그룹 회장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sia Fintech Alliance, AFA)는 아시아 지역의 핀테크 생태계 구축·발전을 위한 아시아 핀테크 협회의 협의체로 ‘23.11월 출범했다.
2일차인 ‘데모데이’에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대상 ▴투자유치 데모데이 ▴핀테크 스타트업-투자사 네트워킹 ▴투자사 리버스 피칭 등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한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전 선발된 6개 기업(에버트레져, 캐노피, 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 키라앤컴퍼니, 트랜스파머)의 피칭 경쟁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 13명, 패널 18명 등 총 31명의 금융기관, 투자사가 참여해 우수기업 총 2개사(심사위원과 패널 각 1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마포)에 입주할 자격이 주어지는 동시에 1천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같은날 오후 진행되는 ‘2025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은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12개 핀테크 기업의 피칭IR로 진행한다.
현장 심사 결과, 서울핀테크혁신상·IBK특별상·인기상이 수여되며, 수상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입주 특전 및 IBK 1st LAB 선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기업은 276홀딩스, 디비디랩, 바이올렛페이, 서울랩스, 씨지인사이드, 오아시스펀드, 왓섭, 인디드랩, 지엔이테크홀딩스, 케이알지그룹, 페어리테크, 프랙탈에프엔 등 총 12개사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와 인간의 공존: 금융과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를 주제로 오픈 토크진행, 대중과 함께 금융·기술 융합이 가져올 변화를 탐색한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지낸 기술·산업 전문가로,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구독자 66만여 명)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금융과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짚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카이스트·한국지급결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에서는 공공·산업·학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세션 1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의 변화’에서는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 연계 메커니즘 및 비즈니스 기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 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세션 2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 방안’에서는 서울시 디지털금융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에 대해 종합 토론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단순 전시와 발표를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는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요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대표 협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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