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의장,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 미래 모색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13 20:45:09
23개 농업인 단체 대표와 간담회…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의지
▲ 송영훈 의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농업 현장과 머리를 맞댔다.

송영훈 의장은 7월 13일 김필환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등 도내 23개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수축위원인 하성용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이 함께 했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제주 농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 단체 대표들은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농수축위원회와 미래경제산업위원회로 재편된 것과 관련해 1차 산업에 대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만감류 수급 안정을 위한 관측 조사 실시,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예산 확대 등 제주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농업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영훈 의장은 “제주 농업의 미래를 위한 해답은 농업의 삶과 땀이 있는 현장에 있다”라며 “오늘 들려주신 의견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재편을 통해 농수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한 만큼, 1차 산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제주 농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자세히 검토하고,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논의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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