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유망 연구자 학술연구 지원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1-22 21:11:16
20개 과제 선정.. 1인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대웅재단이 젊은 의과학자의 학술 연구를 지원한다.

 

대웅재단은 22'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총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유망 연구자가 연구와 학술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감염, 내분비, 종양, 신경질환, 노화 등 총 17개 분야에서 지원이 접수됐다.

 

지원자는 역대 최다인 159명으로 집계됐으며, 산학계 전문가와 교수, 임상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자에게는 연구자당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연구비가 11월까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의 권리는 연구자에게 귀속된다.

 

올해는 해외 연구가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해외 연구자 3명이 최종 선정 명단에 올랐으며,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노화 기전 규명 저분자 신약 개발 연구 제제(제형) 기술 관련 연구 등 글로벌 연구 생태계 조성이 기대되는 주제들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후보 발굴 AI를 활용한 전주기 신약개발 유전자 치료 및 혁신 세포치료제 연구 줄기세포 기반 재생 연구 등이 선정됐다.

 

대웅재단은 2018년부터 만 45세 이하의 젊은 의과학자 가운데 의사·수의사·약사 또는 관련 분야 박사 학위 보유자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107건의 연구를 후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약 53억 원에 이른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의과학자와 기초 연구자들이 연구지원을 받을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재단은 1984년 대웅제약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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