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IR52 장영실상 수상
-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4-22 21:23:28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가운데)과 배성민 상무(오른쪽), 김대진 상무(왼쪽)가 4월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한미약품의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시상식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의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바이오의약품 약효와 투여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 대비 골수 내 체류가 길고 호중구 분화를 보다 지속적으로 촉진할 수 있으며, 적은 투여량으로도 충분한 약효를 유지해 중증호중구감소증의 발생 위험과 기간을 단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신약 허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롤론티스를 완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14개 핵심 패밀리 특허를 기반으로 전 세계 400여 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지난 2022년 12월엔 주요 암 치료 가이드라인 중 하나인 NCCN 가이드라인에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으로 약 20년 만에 새롭게 등재 된 바 있다.
또한 롤론티스는 한국의 33번째 신약이자,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한 첫 번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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