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美 신장 및 간 질환 신약 독점 계약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1-23 21:25:02
차세대 PDE-5 억제제’.. 약 3300억원 규모

 

[코리아이슈저너=차미솜 기자] 아리바이오가 미국 바이오기업의 신장 및 간질환 신약에 대한 독점 상업화 권리를 얻어냈다.

 

아리바이오는 23일 미국 신장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레스타리와 '차세대 PDE-5 억제제' 기반의 신장 및 간 질환 신약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통해 레스타리는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PDE-5 억제제 기술을 활용한 다낭성신장질환 및 간낭성질환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다만 기존에 아리바이오가 권리를 보유한 유라시아 지역은 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계약 규모는 개발 및 매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3천만 달러(한화 약 3300억 원)이며, 상업화 이후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는 별도 지급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최대 23500억 규모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낭성신장질환과 간낭성질환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대표적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기존 치료제의 간 독성 등 안전성 이슈로 인해 보다 안전한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레스타리는 신장 및 간 질환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PDE-5 억제제 계열 접근이 낭성질환 치료에 유의미할 수 있다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아리바이오는 설명했다.

 

레스타리는 아리바이오와의 협력으로 해당 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아리바이오의 전임상,임상 개발 역량과 레스타리의 질환 특화 전문성이 결합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차세대 PDE-5 억제제 기반 기술을 통해 신장 및 간 질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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