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중동 정세 불안에 비상대응본부 가동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4-09 21:35:03
종합상황반, 대외협력반, 현장소통반 3개 분과 구성

수급불안 예상 품목 정부와 협력해 대책 마련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해외 원유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석유화학 제품인 나프타 공급 불안이 이어지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비상대응본부 가동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발생한 의약품 공급망 불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를 설치,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본부장과 함께 제1본부장, 2본부장 등의 체계하에 운영되는 본부는 종합상황반 대외협력반 현장소통반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반은 국내 의약품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대외협력반은 의약품 수출입 동향 및 해외 상황을 공유한다.

 

현장소통반은 회원사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 시 회원사 대표 등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협회는 매주 본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기업들의 수입·생산·공급 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산업계 전반의 영향을 점검

하는 한편,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

로 발생 가능한 문제점도 점검, 대처할 계획이다.

 

노연홍 회장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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